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이모님이 와주셔서 맘 놓고 회사생활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출근 요청드렸는데 먼 1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 매일 15-20분 일찍 나와주셔서 덕분에 직장맘으로써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네요 ^^ 첫 아이라 신경이 많이 쓰여서 저희가 관찰카메라를 달았는데도 상관없다고 해주시고,, 사실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했어요 ㅋㅋㅋ 닥터베베서 교육이수하시고 처음 나와보신거라서 과연 잘 하실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는데요 역시 세 딸의 어머니라서 그러신지 능숙하게 잘 케어해 주시는 거 보고 맘이 놓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모님의 화통하시고 여장부스타일의 성격이 너무 맘에 들었네요 우리 아가한테 이담에 커서 훌륭한 사람되라, 여자대통령되라.. 뭐 등등 좋은 말들 많이 해주신것도요 ^^ 무엇보다도 아가를 사랑해주시는 이모님이라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사를 좀 멀리가서 앞으로 또 뵐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틀남은 기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향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저희 아가 부탁드릴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