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에 중요한 베이비시터(육아도우미)를 잘 선택하려면 우선 베이비시터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게 좋겠죠?

어머님들의 사회활동 증가로 인하여 필요로 하는 서비스 유형(업무 내용)과 조건(고용기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베이비시터
 부모가 부재 시 집으로 방문하여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육아만 전담하는 베이비시터와 가사겸을 병행하여 육아 케어를 해주시는 베이비시터가 계시나 가사도우미와는 다르게 그 범위가 좁다.
 (닥터베베 = 서비스 유형과 동일합니다.)

◆ 등하원 도우미
 맞벌이로 인해 혼자 등하교를 하게 되는 어린이와 함께 동행해주는 도우미입니다. 어린이 집, 유치원, 초등학교 뿐 만 아니라 학원의 등하교도 도와주며 하교 동행 후 부모가 도착할 때 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닥터베베 = 서비스 네용 중 개월 수에 따라 근무시간 안에 어린이집/유치원 픽업이 가능하나 10~15분 이내 근거리로 그 방법을 조율할 수 있다.)

◆ 학습시터
 단순히 케어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어주는 북 시터, 영어를 가르쳐주는 영어 시터, 아동미술을 함께하거나 커리큘럼에 맞춰 놀이를 하는 놀이 시터 등 학습과 놀이를 함께 진행합니다.
 (닥터베베 = 음악, 미술, 책읽기가 가능하시지만 학습보다는 놀이지도에 가깝습니다.)

◆ 아이돌보미
 만 12세 이하 이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케어해주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지정된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베이비시터입니다. 각 지역별 센터로 문의하시면 제공 방법/비용청구/신청 대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아이를 보육하는 방법/업체마다 다르므로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서비스를 꼼꼼히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선정 및 결정하셨다면 이번에는 이용료가 걱정이시죠?

베이비시터는 업무내용 이용시간 등에 따라 비용 정산 금액이 달라집니다.
영유아 케어만 하시는 베이비시터는 1시간 기준 최소 8,000원 ~ 최대 12,000원 사이이며,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베이비시터는 최소 10,000원 ~ 최대 15,000원 사이의 시세를 보이므로 부모님의 스케줄에 따라 시간 배정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반일의 경우 40,000원~70,000원, 종일인 경우 70,000원~11만원 사이)

보통 베이비시터는 맞벌이 가정에서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의 야근, 또는 사정에 의해 늦을 시 등등 추가(시간 추가 시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본인 부담인 총 이용금액을 잘 기억하셔야겠습니다. (평균 시간 추가 8,000원 ~ 14,000원/ 쌍둥이 추가 17,000원 ~ 50,000원 선이다.)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실질적으로 영유아이기 때문에 특이사항 등을 잘 전달하여 예를 들면 낯을 많이 가리는 어린이는 부모의 요청에 따라 사전 적응기간을 가지기도 한다. 적응기간 역시 추가 요금과 비슷한 수준의 비용을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닥터베베 = 파견 전 영유아 발달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의 사전 정보를 숙지하고 서비스 제공을 하기해 드리기 때문에 시터님과의 적응부담이 적다. 계약 전 후 1주일을 적응기간으로 본다.)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방법은 세가지!!!
1. 아이돌봄서비스 :
여성가족부가 민간에 위탁해 지원하는 보육서비스로 비용의 35%를 정부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저렴하지만 소득수준과 가정의 형태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기에 기본 30일의 대기 기간이 있습니다.

2. 베이비시터 구인구직 사이트 :
사이트를 이용하여 직접 베이비시터를 찾는 방법입니다. 연회비나 수수료를 아낄 수 있지만, 직거래 사이트의 이용료를 지불해야하며 추후 직거래 사이트에서 베이비시터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 접수가 불가능하여 보상과 책임이 없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하셔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유출 및 베이비시터에 대한 신원보장이 불분명할 수 있습니다.

3. 전문 업체 :
요즘 다양하게 많이 형성되고 있는 베이비시터 전문 업체를 통하여 구하는 방법으로 연회비나 수수료를 지불해야하지만, 신원을 보장하고 해당 가정에 맞춘 서비스 유형에 따라 시터를 파견해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닥터베베 = 직원관리, 계약서 작성, 베상책임보험 가입 제도로 운영 중입니다.)

물론,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각각의 방법마다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가정에 맞는 베이비시터의 조건을 파악하여 가장 적합한 매체를 통해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마다 다르지만,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베이비시터의 경력, 성향 등도 꼭 파악하셔야합니다.
 (닥터베베 = 1:1 면접 진행, 배정된 시터님의 프로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2의 양육자로서 장기로 이용하실 경우엔 베이비시터와 잘 지내셔야합니다.
★ 원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그것을 명시해주셔야 합니다.
베이비시터가 알아서 해주겠지? 란 생각과 믿음으로 말을 안 하게 되면 오해가 생기고 서로 불만이 쌓이게 된다. 특히나 육아의 양육 방식은 시/친정어르신들과도 갈등이 발생되므로 육아의 범위와 방법을 정확하게 베이비시터(업체) 합의하에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그 내용을 확인 및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닥터베베 = 이용약관, 서비스 유형에 따른 업무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 아이를 위해 시간 약속은 정확하게 지키셔야합니다.
맞벌이 부부인 경우 아이가 혼자 남겨지는 시간에 베이비시터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출근시간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이는 베이비시터 뿐 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도 부모가 돌아오는 시간/상황을 기억하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 서로를 존중해야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이지만 가장 지키고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서로 신뢰관계가 형성되는 대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지만 장기가 될 경우 부모님이 시터님을 하대하시면 아이도 베이비시터을 하대하게 되고 싫어하면 아이도 잘 따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거울로 편견 없이 대해시되 지나치거나 과장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말이나 참견, 언성 높이지 않기, 단어 사용 등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 불만은 쌓아두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해야합니다.
베이비시터의 업무 중 처리과정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서로 이야기해 조율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돌 전 후의 아이들일 경우 베이비시터와 따로 독립된 공간에서 의견을 전달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